[IT동아 장현지 기자] '지메일(Gmail)'은 업무용 연락처로 많이 사용되는 만큼, 작은 개선으로도 업무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있다. 지메일 설정을 통해 최적의 작업 환경을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하루에도 업무 처리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메일을 주고 받는다면, 메일이 금방 쌓여 한 눈에 확인하기 어렵다. 특정 메일을다시 찾으려 할 때도, 스크롤을 내려가며 찾아야 한다. 이때, 화면 표시 밀도를 조정하여 한 눈에 쏙 들어오도록 조정할 수 있다.

먼저 지메일을 실행하는 방법이다. 구글 서비스이니 '크롬'에서 실행하자. '크롬'화면 상단 오른쪽 'Google 앱'버튼을 누른 후,'Gmail'을 선택한다.

오른쪽 상단 톱니바퀴 모양 '설정' 버튼을 누른다. '화면 밀도'를 선택한다. 말그대로, 한 화면에 나오게 할 메일의 밀도를 정할 수 있는설정이다.

화면 밀도를 변경할 수 있는 선택지가 나온다. 화면 밀도를 별도로 설정한 적이 없었다면 '기본값'으로 사용하고 있었을 것이다. 기본값보다 각메일 간격을 넓게 보고 싶다면 '넓게'를 선택하고, 촘촘하게 보고 싶다면 '좁게'를 선택하면 된다. 아래 '확인'버튼을 누르면 바로적용된다.

앞서 언급한 상황처럼, 주고 받는 메일이 많아서 한 페이지에서 더 많은 메일을 보고 싶을 때는 '좁게'로 설정하는 것이 적당하겠다. 위사진은 '넓게'설정에서 '좁게'로 변경한 모습이다.
'넓게'로 설정했을 때는, 한 번에 5월 18일 ~ 6월 4일까지의 메일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좁게'로 설정을 변경하자, 5월 18일 ~6월 4일까지의 메일을 볼 수 있다. 스크롤없이 한 페이지에서 더 많은 메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시력이 좋지 않다면, 반대로 '넓게'로 설정하여 가독성을 높일 수도 있다. 개개인에게 편리한 환경으로 맞출 수 있다.

또,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메일 수도 설정할 수 있다. 톱니바퀴 모양 버튼을 누른 후, '설정'을 선택한다. '페이지당 표시개수'탭에서 아래 화살표를 눌러 메일 수를 변경할 수 있다.
원하는 메일 수를 선택 후, 아래 '변경사항 저장'버튼을 누르면 적용된다. 만약 50개로 설정했다면,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아래로스크롤하여 최대 100개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볼 수 있다.
이 방법을 통해 자신의 메일 사용량을 고려하여 각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보자. 메일 사용량이 많다면 밀도를 좁게, 메일 수는 많게 설정하여한 눈에 메일들을 파악할 수 있겠고, 메일 사용량이 많지 않거나 평소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편이라면 밀도를 넓게, 메일 수를 적게 설정하여피로를 덜 수 있을테니 말이다.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